주식/상한가 종목

현대비엔지스틸, 에코플라스틱 상한가

주식하는 쉐프 [쉐프킴] 2023. 10. 28. 15:11
반응형
  • 현대비앤지스  : 철강 / 희토류 영구자석 / 자회사 성림천단산업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 성공/
[프라임경제] 현대비앤지스틸(004560)이 장중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최대주주로 있는 성림첨단산업이 국내 최초로 전기차 구동모터의 핵심부품인 네오디뮴(Nd)계 희토류 영구자석을 생산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향후 수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10시40분 현재 현대비앤지스틸은 코스피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7.93% 오른 1만2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이 금일 성림첨단산업 현풍공장 준공식에 참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해당 공장에서는 전기차 50만대 분량에 달하는 약 1000톤 규모의 희토류 영구자석이 매년 생산될 예정이다.
 
원료(네오디뮴) 수급선 또한 중국에서 호주, 베트남 등으로 다변화를 추진하여 내년말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중국 등 해외 의존도가 완화되며 전기차에 대한 우리나라 공급망이 한층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21년 5월 소부장 협력모델을 승인하고 네오디뮴 등 희토류 원료부터 광물 정·제련,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 및 구동모터 생산까지 전 밸류체인에 걸친 상 기업 간의 협력을 지원했다. 또한, 성림첨단산업을 유턴기업으로 선정하고 약 116억원 규모 보조금을 지원해 생산시설 구축을 촉진했다.
 
한편 현대비앤지스틸은 성림첨단산업의 지분 33.09%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아울러 현대비앤지스틸이 지분 66.2%를 보유한 사모펀드 피에스 제1호 사모투자합자회사가 올해 4월 성림첨단산업의 우선주 155만1724주를 보유하고 있다.
 
 
 
 
 
  • 에코플라스틱 : 미래차 / 플라스틱 범퍼 1위 / 경량화 / 호실적 /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에코플라스틱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역대급 호실적을 예고하고 있다.
26일 회사 측에 따르면 에코플라스틱은 지난 7월과 8월에 각각 1000억원이 넘는 수준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달 연휴에도 전년 동기 대비 두자릿수 이상 성장세를 기록했다. 통상 4분기에는 자동차 생산량이 급증하는 계절적 요인이 더해지기 때문에 하반기 매출 성장폭은 더욱 가파를 것으로 보인다.
고객사의 하이엔드 전기차와 프리미엄 차량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이에 따른 수혜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북미 시장의 성장세가 주목할 만하다는 설명이다. 에코플라스틱은 국내 대기업·글로벌 완성차 기업 프리미엄 라인에 적용되는 핵심 부품을 공급 중이다.
앞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에코플라스틱은 지난 3년간 연평균 약 15%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반도체 대란으로 불리는 주요 부품 공급부족으로 인한 자동차 생산량 감소에도 매출액은 증가했다. 에코플라스틱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고급차종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공급부족 상황에서도 호실적을 꾸준히 달성해 왔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에코플라스틱 관계자는 "3분기는 전통적인 자동차 산업 비수기임에도 주요 제품인 자동차 모듈 부품 공급이 확대되면서 올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며 "4분기 성수기 진입에 따른 생산량 확대로 인해 올해 연간으로 봐도 역대 최고수준에 달하는 매출액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정 자동화 확대, 인력구조 변화, 자체적인 원가절감 노력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구간에 진입하고 있으며 이는 내년과 내후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면서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제품 양산이 내년부터 개시될 예정으로 기존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에코플라스틱은 플라스틱 범퍼 분야 국내 1위 업체다. 전기차 시대를 맞이해 신기술과 신제품을 개발해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1위 기업으로 나아가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전기차 시대로 나아갈수록 차량경량화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