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사에 PF란 단어가 매우 자주 나온다. PF가 무엇인지 간단히 정리해보았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란? 금융사가 건설사업의 사업성을 보고 돈을 빌려주는 것. 국내에선 이게 없으면 부동산사업을 할 수 없음. 수백억 원에서 수조 원에 이르는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는 수단이 많지 않기 때문. 사업성을 근거로 돈을 빌려주는 PF 이자율은 높은 편. 10월 현재 연 9~10%까지 치솟은 상태. 올 초 5% 초반 수준이었는데 몇 달 만에 2배 급등. 기준금리가 오른 영향도 있지만 금융사들이 돈줄을 옥죄고 있기 때문임. 최근 건설업이 힘들어지면서, PF를 내준 금융권까지 위험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음. 그 이유는? ① 건설사가 PF를 받음 ② 기준금리 인상 등 리스크가 늘며 금융권이 PF 만기를 연장해주지 ..